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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신호

자는 사이 미이라가 된 줄 알았다.일어나니 안구가 뻑뻑해서 안돌아가고 온 몸이 11월의 낙엽처럼 생기 없이 바스락거렸다. 일어나자마자 흐르고 흐르도록 눈꺼풀 까 뒤집어가며 인공눈물 골고루 적셔주고, 벌컥벌컥 빈 속이라 목구멍을 타고 내려가 위까지 닿는 물의 온도를 느꼈다. 그래도 뭔가 모자라도 한참 모자란 느낌. 이게 바로 적신호구나, 몸이 보내는. 물...

It is impossible.

누구누구씨처럼 이틀에 한 번 자기It is impossible.자야할 때 안자고, 마치 안자도 될 것 같은 팔팔함에 속다가결국은 남들 일어날 때 쯤 지쳐 쓰러져 잠들고해가 중천에 떴을 때 일어날거면,결국은 나도 누구처럼 이틀에 한번 자기 절대 안되고나에겐 잠이 무조건 필요하다면.제발 일찍 자자 좀.+ 낮에 일하자.(그래서 지금 일어났다고)13:05

이것이 왜 필요한가.

얼마 전 배너작업 에피소드를 기록해두고싶다.영업가게 앞에서 혹시라도 이걸 보고 들어와주세요 하는 목적으로 서있고, 가끔 바람 세게 불면 넘어지기도 하고 날아가기도 하는 그 배너.사람 키만한 면에 그려질 그림 작업이다보니 파일 하나가 굉장히 뭐가 많고 무거우니까  비율만 맞춰서 작게 만들어놓고 해도 컴퓨터가 여러 번 바...

영감

무엇으로부터어떤 이로부터 영향을 받아 어느정도 그의 것이 묻어날지라도 전에 나에게 없던 (좋은)것이 생겨나고,변화된 나의 모습이 느껴질 때그렇게 기분이 좋다.이런 게 배움이구나.나를 변화시키는 힘.참 배움을 주는 것들은 대부분내가 사랑하여 관심으로 바라보는 그런 것들이다.사랑해야지. 더 많이!

제주도에 다녀왔다. 5/27-31.첫날은 저녁 비행기라 공항에서 저녁 먹는 것 외엔 별다른 것 없이 보냈고, 둘쨋날 아침부터는 서핑을 했다. 그게 제주도를 간 주 목적이었으니까.날씨는 내내 비가와서 서핑할 땐 비 맞으며 바다에서 논다는 게 신이났고, 잠시 쉴 때는 운치있다고 좋아하며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었다. 서핑이 끝나고 동네 구경을 하러 다...

소복하게

삶에 의욕이 없게되면가장 먼저 소홀해 지는 일이청소하기 빨래하기 등등 가장 작으면서도 일상적인 일들이라고 하는데.그럴 때마다 나에게 다가와주는게 먼지였다니.<나는 의욕이 없었나봐.>그러는 사이에어느덧 봄이왔구나. 안녕.

먹는다는 것

매일매일 카톡으로 이야기하는 친구들이 있다.그 중 홍콩에서 회사를 다니고있는 i네 회사는 출근시간이 정해져있지만 약간은 늦어도 자기 할 일만 야무지게 처리하면 특별히 눈치를 안봐도 되는 정서를 갖고있다고 했다(그렇다고 아예 개념없이 늦지는 않겠지). 그래서 i는 일찍 가야겠다고 마음은 먹고있지만 실제적으로 일찍 출근하는 날은 별로 없어보였는데 ...

보약

잠이 보약이라는 말은 오래 전부터 몸으로 느끼고 있지만,나의 평균 수면시간은 5시간, 많이 자면 6-7시간 정도.연휴동안 좀 무리했더니 쉼이 절절해서어제는 6시 땡 하자마자 칼 같이 퇴근을 하고저녁부터 아침까지 10시간을 잤더니 컨디션이 넘나좋은것.일주일에 한 번10시간 자는 날을 정해야겠다.평일로. 

다음 여행지는

1월 마지막 주 일요일부터 금요일 새벽까지는 도쿄에 있었다.여행이라는 명목으로 며칠 있었더니나라는 다르지만똑같은 도시이고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의 생활터전이지만 낯설다는 이유만으로 나에게는 여행지가 되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서울도 마찬가지겠지.인천으로가는 비행기 옆자리에친구사이로 보이는 일본인 세명이 좌석 세개를 나란히...

2016년 1월 20일의 날씨는

날씨 맑음이지만 영하 12도(내)체감온도는(몸도 마음도) 이번주 내내 영하 30도너무 춥다.인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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